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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금요일)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산재 사망 감소..기업들 예방 노력"
  ‘2020년까지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정부 목표가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는 오히려 사고 사망자 수가 증가했으나 올들어 정부의 산업안전 강화 노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는 산재 사망자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2일 산업안전보건 강조 주간을 맞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상반기는 지난해에 비해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잠정 확인된다”고 말했다. 그는 “사고 사망자 수나 산재 통계는 확정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면서도 “지난해 통계보다 사고사망자 수가 개선된 것이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 이사장은 “더위로 인한 집중력 저하 등이 원인이 돼 통상 7~8월에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올해 여름 고비를 잘 넘긴다면 산재 사망자 수는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7~8월에 집중되는 사고 사망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 역시 올해 건설분야에서 추락재해를 없애 적어도 100명 이상의 사고사망자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예방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안전보건공단은 고용부와 함께 하반기 건설업을 중심으로 사망사고 줄이기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산업재해 현황에 따르면 산재로 인한 사고 사망자수는 2017년 964명에서 지난해 971명으로 0.72%(7명)증가했다. 이중 건설업 사망자수는 485명으로 절반(49.9%)이나 된다.

박 이사장은 “사고 사망자수가 증가한 것은 산업재해 보상 범위가 넓어져서 사망자 수가 증가한 측면도 있다”며 “다만 사고사망자수 970명 수준은 일본과 비교해보면 과거 1990~1995년 수준과 비슷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나라 경제규모와 비슷한 국가와 비교해보면 건설업에서 지나치게 많은 사고 사망이 발생하고 있다”며 “어느 분야이든 사고 사망자수가 0명이 될 순 없으나 건설업은 지나치게 높은 수준으로, 이를 줄이기 위해 하반기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과거에 비해 기업들에서도 산업 안전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산업 안전을 대하는 태도나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것이다.

그는 “과거에는 기업들이 형식적인 규제를 중심으로 업무를 했다. 그러나 이제는 기업들이 실제 산업 안전을 위해 어떤 기준이 필요한지 묻는다”며 “법이나 규제를 다 지켜도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손실이 커지고, 이미지 손상·피해자 보상 문제 등 어려움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기업들이 깨달은 것”고 했다.  산업 안전·보건에 대한 관심은 일자리로도 이어진다. 안전보건공단은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잡페어(Job Fair)를 열고 있다. 안전보건 관련 전문기관 등 23개 기관에서 8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 이사장은 “예상보다 많은 구직자들이 잡페어 행사에 몰렸다”며 “안전보건 일자리 시장이 전체에 비해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안전 분야에서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들이 많아 잡페어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9.07.04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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